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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격, 新산업& 新인재로 돌파한다>“도전정신·주인의식 → 성실·긍정마인드… 코로나가 인재상도 바꿔”

작성일 2021-01-08 오전 10:24:20
<코로나19 충격, 新산업& 新인재로 돌파한다>
“도전정신·주인의식 → 성실·긍정마인드… 코로나가 인재상도 바꿔” 
 
최경숙 HR코리아 부사장
재택근무 늘며 소통 중요성↑, 경력직엔 평판조회 비중 커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도 변화하고 있어 이에 맞는 취업준비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최경숙 HR코리아 부사장은 7일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기업들은 재택근무에 적합한 인재와 평판이 좋은 사람을 채용하길 원하고 있다”며 “시대와 상황의 변화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인재도 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을 선호했던 과거와 달리,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성실함과 긍정적인 사고방식,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더 선호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최 부사장은 “주어진 업무에 주인의식을 갖고 반복적 학습을 통해 성과를 보이는 도전적 인재상에서 불황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인재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며 “재택근무 활성화로 소통의 중요성과 책임감, 성실함을 더 높이 평가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력직에는 평판이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최 부사장은 “업무 역량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인성이나 대인관계 등 조직에 얼마나 잘 융화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평판조회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경력 지원자가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 관계자는 될 수 있으면 당사자를 좋게 평가해 주는 경향이 높아 지원자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그 이전 직장 관계자들의 평판을 요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취업 및 경력 지원자들은 면접 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던 자신의 경험과 책임감, 끈기를 보여줄 수 있는 사례로 본인을 어필하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최 부사장은 조언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출처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news_print.html?no=20210107010327070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