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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E KOREA(FEB-2011) 나의 경력관리 성적은 얼마일까?(3)
    경력관리에 있어 보편타당한 정답을 없다.

    스스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가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체크리스트 종합 진단>



    총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을 받은 직장인은


     ‘성공적으로 경력을 개발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유형은 중장기적인 경력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늘 주도적으로 경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직무와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한다. 경력을 잘 개발한 유형으로 경력 멘토와 코치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욱 성공적인 경력 개발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61~79점을 받은 직장인은


     

    ‘경력 개발 노력이 부족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주어진 환경과 시간 속에서 경력 개발을 위해 차근차근 노력한 유형이다. 그러나 이 유형도 전략적이고 집중적인 경력 개발 노력이 부족하거나, 방법이 효과적이지 못하여 경력 개발이 잘 되지 못한 유형이다. 이 유형도 경력 개발의 우선순위를 현실적으로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잘한다면, 성공적인 경력 개발을 충분히 도모할 수 있다.


     

    60점 이하를 받은 직장인은


     ‘경력 개발에 관심이 부족하거나 노력이 많이 부족한 유형’으로 성장과 발전에 대한 관심의 정도가 크지 않은 대부분의 직장인이 이 유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유형도 이제 더 이상 직장이 나의 경력을 관리해주지 않는 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깨닫고 매년 경력 개발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의 중요성을 절실히 인식해야 한다. 전문적인 멘토 및 코치의 도움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력관련 점검의 필요성


    이렇게 자신의 경력관리 현황을 점검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첫째, 경력 개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자신의 경력 관리 방법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점검하고,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는데, 개인 역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따라 어떤 측면에 에너지를 집중해야 할 지 선택해야 한다.

     

    둘째, 경력 목표를 보다 구체화 할 수 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의 경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한다면 막연히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도적으로 일을 끌고 갈 수 있는 힘이 커질 것이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왜 이 일을 하는 지 정확히 알고 한다면 일에서 얻는 성취감 또한 커질 것이다.

     

    셋째,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다. 흔히 전문성이라고 하면 특정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만 요구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전문직 못지 않게 일반 회사원들에게도 전문성 확보는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이 속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수시로 습득하는 것은 물론, 현재의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분석해 자신을 트렌드 일선에 위치시키는 것이 곧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길이다. 현재 상황에 안주하다 보면 이러한 활동을 잊어버리기 쉽다. 때문에 학원에 다닌다거나 동종 업계 사람들의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등의 방법들로 의도적으로 긴장감을 늦추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자신만의 경력관리를 통해 수시로 자신을 계발하는 사람만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더 많은 선택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경력 관리 진단은 스스로 하나의 경력 관리 틀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활동이다. 경력 관리에 있어 보편타당한 정답은 없다. 스스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더욱 구체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성공적인 경력관리를 위한 조언

    그렇다면 경력관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점이 무엇일까?

    5년, 10년 그 동안 쌓아온 경력을 되돌아볼 때 과연 그 속에 자신의 경쟁력이 나타났는가가 반드시 드러나야 한다. 필자의 회사로 하루에도 수많은 이력서가 들어온다. 이력서들의 내용을 살펴보면 좋은 학벌, 이름있는 회사의 경력 등이 이력서에 나타나 있지만 정작 그 속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그 사람이 어느 부분에 강점이 있는 지 알 수 없고 기업에 추천할 수도 없다.

     

    어느 곳에서 자신의 업적을 어느 정도 만들었는지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사람을채용하는 기업에게 미래에 그 사람에게 일을 맡기면 할 수 있는 가능성, 잠재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나타나있지 않고 입증할 수 없게 경력이 구성된다면 기업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회사를 처음 선택하는 신입사원이나 이∙전직을 준비하는 경력자들에게 조언하고 싶다. 성공적인 경력 관리를 위해서 회사나 직무의 선택은 자신의 업적, 가치를 잘 만들어 낼 수 있는 쪽으로 디자인하여 몰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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