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관리칼럼 Career Management Colum

[Midas 2012.07 Vol.101]사내 정치에서 살아남는 법(2)

작성일 2012-06-30
사내정치 나와 무관하지 않다.

직장인들 중에는 사내정치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설령 몸담고 있는 기업에 사내정치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관여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내 업무성과만 좋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본인의 사내정치 능력이 자신의 성공적인 경력관리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내정치에 능숙한 인재는 상사 혹은 경영진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정확히 파악해서 수행능력을 발휘하기에 자신의 부서 나아가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면, 사내정치 능력이 부족해 밀려날 경우 회사는 대체할 사람을 찾기 위해 시간과 자금을 소요해야 하며 그만큼 성과도 떨어진다.

 

사내정치도 결국 인간관계의 한 모습이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혹 지금 사내정치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 있는가? 그들은 무엇 때문에 당신을 괴롭히는 것일까? 단지 당신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당신으로부터 진심어린 사랑을 받기 위해서? 아마 대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당신이 해주도록’ 하기 위해서 당신을 괴롭히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이루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기를 바라는가? 손금이 닳아 없어지도록 아부하거나 힘 있는 사람에게 눈치껏 줄서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그렇다고 직장생활에서 사사건건 옳고 그름을 따져 이기는 것도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내정치의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정치적인 행동 이전에 무엇보다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어떤 정치도 통하지 않는 법이다. 또한, 조직의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싸움보다 언제나 협력, 화평이 우선시 되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